E뮤직 컴, 냅스터 거래 탐지용 기술 설치 예정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음반 소매 업체 E뮤직 컴(EMusic.com)은 자사가 취급하는 노래들이 냅스터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거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E뮤직은 노래들이 그린 데이, 루이 암스트롱, 케니 로저스 등 이 회사 소속 가수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비난받고 있는 냅스터에서 공유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음향학적 지문"(acoustic fingerprinting)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이 회사 CEO Gene Hoffman은 냅스터는 불법적인 음악 거래를 막는 기타 솔루션들로 인해 기능이 마비되고 결국 노래 공유를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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