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마당] 아이데스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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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력관리 업체인 아이데스크는 최근 안경점.라식 시술 센터 등과 연계한 시력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눈의 건강 상태와 시력을 정기 진단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안경.콘택트렌즈 맞춤에서부터 라식 시술까지 해 준다. 체인점도 모집한다. 02-3472-2796.

◇ 전해수㈜는 물을 전기 분해할 때 생기는 수용액을 이용해 세제 없이 세차할 수 있는 'e세차' 장치를 개발했다. 가성소다 수용액의 탄화수소가 알칼리성 비누처럼 기름때를 떼어 내는 역할을 하는 원리를 활용했다. 1백50만원. 031-904-3964~7.

◇ 하나텔은 농어촌의 창고.공동 집하장.축사 등 에서의 도난 사고를 막기 위한 무인경보시스템 '스피드 캅' (사진)을 내놓았다. 무선 자동센서 7개와 본체로 돼 있다. 도둑이 들면 고객이 입력해 놓은 7개의 전화 번호로 곧바로 연락된다. 42만원. 02-545-0071.

◇ 메디슨은 국내 처음 실시간 동영상을 만들어 내는 초음파 진단기 '리얼 타임 4D' 를 출시했다. 만화 영화의 절반 속도로 영상이 움직이고, 스캐너를 조작 하자마자 3차원 영상을 만들어낸다. 태아의 호흡과 움직임, 얼굴표정 변화는 물론이고 산모의 심리상태와 움직임에 따라 태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볼 수 있다.

회사측은 "스캐너 작동 후 20분쯤 지나야 화면이 나타나는 기존의 3차원 진단기와 차별화 한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02-219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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