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물지수가 70선에 육박했다.
2일 선물시장은 퇴출기업 발표를 앞두고 오전중에는 바짝 움츠린 모습이었으나 오후들어 개인들의 대거 순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한때 70선을 잠시 넘기도 한 KOSPI200 12월물 가격은 결국 전일보다 1.50포인트 오른 69.55로 마감했다.
개인들이 4천4백68계약(1천5백53억원)
을 순매수해 외국인(1천59계약)
과 기관(3천9백27계약)
의 매물을 받아냈다.
동원증권 김동은 연구원은 "대만 반도체공장의 정전소식도 영향이 있었지만 퇴출기업 발표등 구조조정의 속도가 빨라진데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며 "향후 추세는 구조조정의 성패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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