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한국인들이 양궁이 지겨워져…"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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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들이 양궁이 지겨워져 더 이상 하지 않게 될 때를 기다리는 것. " - 여자양궁 단체결승에서 한국팀에 져 준우승에 머문 우크라이나 선수에게 "앞으로 한국을 이기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하겠느냐" 고 묻자 "그건 불가능하다" 며.

▷ "난 슈퍼우먼도 아니고 천하무적도 아니다. 그러나 지금이 전성기고 누구보다 빨리 뛸 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친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미국 육상스타 매리언 존스, 반드시 시드니 올림픽 5관왕에 오르겠다며.

▷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 - 콜롬비아 역도선수 마리아 이사벨 우루티아, 콜롬비아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소감을 밝히며.

▷ "2004년 올림픽에도 출전해 기록을 절반까지 단축하겠다." - 남자수영 자유형 1백m 예선에서 다른 선수보다 두배쯤 늦게 골인해 화제를 모았던 아프리카 기니의 에릭 모삼바니가 한 수영복 회사로부터 전신수영복을 기증받고는 좋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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