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티비, 온라인/오프라인 시사회를 동시에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방송국 채티비(www.chatv.co.kr)에서는 송강호 주연의 코믹 레슬링 영화 <반칙왕> 인터넷 단독 시사회를 개최한다.

<반칙왕>공식사이트(www.foul.co.kr)를 제작한 인터넷 방송국 채티비는 회원들을 위해 단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사회를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영화가 온라인/오프라인 시사회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인터넷 방송국 채티비는 오는 2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차례에 걸쳐 영화 <반칙왕> 전편을 실시간으로 상영할 예정이며, 기존 회원은 물론이고 신규 회원도 가입 즉시 시사회 신청이 가능하다.

2월 1일까지 채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시사회 신청을 받아 각 회당 100명씩을 선정, 이메일을 통해 인증번호를 부여하며, 인증번호를 부여받은 사람들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월 31일 오후 8시, 연강홀에서는 채티비 회원들을 위한 영화<반칙왕> 오프라인 시사회도 실시될 예정이다.

(단, 인터넷 시사회는 케이블모뎀, LAN 사용자만 시청이 가능하다.)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김지운 감독의 차기작 <반칙왕>은 송강호, 정진영, 정웅인, 박상면 등이 출연하는 코믹 레슬링 영화로 링위에서 자아를 찾아가는 한 소시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채티비에서 제작한 ''반칙왕 공식사이트(www.foul.co.kr)''는
검색엔진 심마니에서 ''좋은 영화 사이트''에 선정된 바 있다. (문의. 74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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