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북녘 화가와 어린이에게…'전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9면

◆ 한국미술협회와 민족미술인협회는 2~7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북녘 화가와 어린이에게 물감 보내기 범미술인'전을 연다. 60명 작가가 내놓은 작품을 팔아 나온 이익금으로 북쪽에 그림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보낸다. 1만원 단위의 개인 성금과 물감.화구도 받는다. 02-725-1020.

◆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엘리아우 인발)의 내한 공연이 3일 오후 7시30분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말러의'교향곡 제5번', 윤이상의 관현악'바라', 하이든의'첼로 협주곡 C장조'(협연 이숙정) 등을 연주한다. 1544-1559.

◆ 박현숙 서원대 음악과 교수가 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가야금 독주회를 연다. 70여분 걸리는'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전바탕 연주에 도전하는 것. 2000년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을 연주하고 음반으로 녹음한 바 있다. 02-580-3300.

◆ '타악의 명인'으로 꼽혔던 흑우 김대환(1933~2004) 선생 타계 한 돌을 기리는 제1회 전국타악경연대회.추모공연 및 '연습은 장엄한 구도의 길이었다'출판기념회가 2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02-720-067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