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사스보다 더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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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조류독감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더 큰 재앙을 몰고 올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했다. 오미 시게루 WHO 서태평양 담당 사무국장은 "세계는 지금 조류독감이라는 가장 위험한 재앙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책을 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미 국장은 23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에서 열리는 '조류독감회의'에 전화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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