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농업테마파크 조성 … 2014년까지 10만㎡ 규모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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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기도 평택시는 오성면 농업기술센터 주변 부지 10만3900㎡에 2014년까지 평택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곳에 293억원(부지매입비 93억원 포함)을 들여 미래농업관·체험농지·슈퍼오닝갤러리·수변공원·휴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해 볼 수 있는 세대별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평택 지역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평택시는 오성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복합생태테마공원 조성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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