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 대통령, 강희락 경찰청장 사의 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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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이명박 대통령이 6일 강희락 경찰청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강 청장의 사의표명 사실을 보고받고 “후배들을 위해 용퇴한 것을 평가한다. 어려울 때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강 청장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강 청장의 사퇴 배경에 대해 “ 강 청장은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었다”며 “해양경찰청장 1년, 경찰청장 1년 반을 하며 오랜 기간 치안총감을 혼자 맡아와 사퇴를 하는 게 좋겠다는 게 강 청장의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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