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TX 역사 명칭 김천(구미)역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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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북 김천에 건설 중인 KTX 역사의 공식 명칭이 ‘김천(구미)역’으로 정해졌다. KTX 역명심의위원회는 6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공식 명칭을 이같이 정했다. KTX 역명심의위는 그동안 두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김천역’을 희망하는 김천시와 ‘김천·구미역’을 바라는 구미시가 마찰을 빚으면서 역명을 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레일은 단말기 기능 등을 고려해 운영상 명칭은 ‘김천구미역’을 사용하기로 했다. KTX 김천(구미)역은 11월 2일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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