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단감 태국에 첫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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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울산단감조합은 울주군 범서.청량.웅촌지역에서 수확한 단감 18t을 27일 태국으로 처녀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가격은 한 상자에 1만5천5백원으로 국내 시세 1만원보다 50% 이상 비싸다.

단감조합은 연말까지 모두 2백50t(3억8천여 만원어치)의 울산단감을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울산단감조합은 태국에 수출할 단감을 24일부터 청량면 문죽리 단감조합 선과장에서 수매한다. 울산지역에는 3백55㏊의 단감 밭에서 연간 7천5백10t의 단감을 생산하고 있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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