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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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청은 22일 2010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신입생 배정을 한다. 배정 과정은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과 참관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공개된다.

아산의 2010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지난해에 비해 135명 늘었으며 온양학군과 학구 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3067명(남학생 1591명, 여학생 1476명)이 대상이다. 온양학군은 온양초교 등 17개 초등학교로 남학생은 온양중·온양용화중·온양신정중·아산중, 여학생은 온양여중·온양용화중·온양신정중·온양한올중에 진학하게 된다. 학생들은 각 4개 중학교에 4지망까지 우선순위를 정해 지망하고 정원을 초과하면 지망 순에 따라 컴퓨터 추첨을 하게 된다.

온양학구에는 인주학구 등 10개 학구에 25개 초등학교 졸업예정자가 배정될 예정이다. 중학교 배정결과는 확인작업 등을 거쳐 29일 발표된다. 배정통지서는 42개 초등학교에서 담당교사를 통해 배부된다.

한편 중학교를 배정 받은 학생 중 타 시·도(군)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학생들에 대한 재배정 접수와 추첨은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 온양학군과 학구로 구분해 이뤄진다.

결과는 2월 24일 추첨후 바로 학생들에게 통지된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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