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가…법학과] 이렇게 평가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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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법학대학 평가는 전임교수 수가 8명 이상인 전국의 4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교육여건▶교수 연구실적▶학생성과▶평판도 등 4개 부문으로 나눴다. 평가 항목 및 배점 선정과정에서 자문교수단의 도움을 받았다.

교육여건은 교수수.도서수.교내 지원.장학금 수준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교수수는 1인당 학생수.수업시간.전임교수 수업담당률▶도서수는 최근의 도서 구입 및 보유 현황▶교내지원은 교수 1인당 교내 연구비.법학 자료실 규모.연구소 예산▶장학금은 1인당 수혜액.등록금 대비 환원율 등을 고려했다.

교수연구실적은 논문/저서 실적.교외 연구비 수탁 실적을 잣대로 삼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각 대학의 자체 자료와 함께 최근 3년간 주요 학회지(18개)에 실린 논문수와 학술진흥재단에 보고된 저술 실적을 조사했다.

학생성과는 사법고시 합격자 배출을 근거로 했다. 합격자수를 법학전공 합격자수와 전체 합격자수로 나눠 통계를 냈다.

합격자수는 최근 8년간 사법연수원에 입학한 학생 자료를 근거로 했다. 평판도는 전국 1백79명의 법대 교수.법조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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