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주아, 재벌가 딸이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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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김민정, 백윤식, 엄기준, 이한위, 신주아 등이 출연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극본 박지숙 / 연출 김경희 이동윤) 제작발표회가 10월 23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열렸다.

‘히어로’는 SBS ‘사랑에 미치다’를 집필한 박지숙 작가의 작품으로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던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깨우치고 사회의 부조리함에 분노하며 선량한 약자를 위해 싸운다는 현대판 영웅이야기다.

최근 어깨 부상이 심각해진 김민정은 안타깝게도 이날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출연 당시 어깨 부상을 입었던 김민정은 최근 같은 부위에 다시 통증을 느끼며 어깨 근육의 인대가 30% 손상되는 재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특히 김민정은 지난 22일 걸그룹 카라와 함께 엉덩이춤에 도전하며 촬영 강행군을 펼쳤지만 끝내 어깨 부상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촬영을 끝까지 마치지 못한 채 병원에 재입원했다.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는 ‘맨땅에 헤딩’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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