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한 플레이스테이션3(PS3)가 나온다.
소니는 다음달 3일 지난 PS2 120GB에 비해 2배 이상 커진 25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채택한 PS3를 선보인다. 가격은 350달러(약 64만원)로 용량은 커졌지만 제품은 더 슬림해진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게임, 음악, 영화 등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도록 대용량 하드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300달러(약 54만원) 제품은 12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하드디스크 용량을 제외하고는 350달러 제품과 제원이 동일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연휴시즌을 겨냥한 소니의 판매전략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