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 재즈 선율을 듣는 것은 어떨까. 93년 창단된 서울재즈오케스트라 (지휘 김수열)가 '고엽 (孤葉)' '성자의 행진' 등의 귀에 익은 재즈 넘버와 함께 '댄싱 멘' '메모리스 오브 유' '버드랜드' '그루빙 하드' '만테카' 등의 재즈 명곡을 20인조 빅밴드 편성으로 들려준다.
맹원식이 재즈로 편곡한 우리 민요 '양산도' 도 선보일 예정. 차세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정말로가 협연한다. 2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02 - 581 - 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