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스·양키스·다저스 첫 승 메이저리그 PS 막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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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8일(한국시간) 막을 올려 한 달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뉴욕 양키스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7-2로 완승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5-1로 꺾었다. 필라델피아는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클리프 리의 9이닝 6피안타·1실점 완투승에 힘입어 콜로라도를 따돌렸다. 필라델피아 박찬호는 허벅지 부상으로 이번 디비전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A 다저스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5-3으로 이겼다.

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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