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7일부터 ‘사회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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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통계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제1회 아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아산시는 지난해 8월 통계청과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2008 아산시 제조업 인력 경영실태조사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지역통계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아산시는 충청지역통계청에 조사대행 사업비 6000만원을 지불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아산시민의 사회적 관심사항,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구성원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한 사회개발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1200 표본가구의 만15세이상 상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전체 7개부문 61개 항목으로 기본항목 9개, 복지부문 6개, 교통부문 13개, 교육부문 6개, 문화·관광부문10개, 주거부문7개, 지역경제부문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하여 엄격히 보호되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사회조사를 실시해 28일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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