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전문대 입시 합격자 발표 결과 수능성적 3백점 이상 고득점자들이 몰렸다.
3일 합격자를 발표한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일반전형 합격자 1천5백76명 가운데 수능성적 3백점 이상이 2백76명으로 20% 정도를 차지, 지난해 57명에 비해 5배 정도 늘었다.
이 바람에 3백점 이상 지원자 1백9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산업정보대도 지난해 5명의 8배에 가까운 39명이 수능성적 3백점 이상이었다.
대경대의 경우는 수능성적 3백점 이상이 컴퓨터 등 전체 13개 계열별 수석합격자를 포함, 30여명에 이른다.
안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