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3일 세종문화회관서 방송·통신 저작권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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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인터넷이나 PC 통신을 보면 '퍼옴' 이라는 표기가 많다.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을 빌어 왔다는 뜻. 하지만 창작자의 이름만 밝히면 저작권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그만인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이런 현상은 본격 디지털 시대를 맞아 점점 더 불거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화관광부가 '글로벌 디지털 시대의 방송.통신 융합이 저작권에 미치는 영향' 토론회를 마련했다.

중앙일보의 후원으로 3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저작권법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고, 프로그램 저작권의 개념은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02 - 723 - 6811.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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