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진념 기획예산위원장…부처갈등 해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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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자타가 인정하는 정통 경제관료. 노동법 파동을 치르고 나서 노동부장관을 그만 뒀던 그는 "편히 살 팔자가 아닌 모양" 이라면서 기아회장직을 무급으로 맡았었다.

동자부장관에서 물러나서는 '지옥코스' 라는 1년짜리 MBA코스 (미 스탠퍼드대) 를 해 냈다.

경제기획원 출신이지만 재무차관 등을 거치며 현실문제 해결능력을 쌓아왔다.

부처간의 갈등을 잘 푼다고 해서 해결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정책세일즈에 능하다.

한때 정치 생각을 갖기도 했었다.

한양대 경제학박사. 부인 서인정 (徐仁貞.51) 성신여대 작곡과 교수와 1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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