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비리 조사 받던 민간인 숨진채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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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군납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민간인이 계룡대 육군본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은 본부 검찰부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밤샘 조사를 받던 신재식 (辛在植. 45. 농업.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2리) 씨가 지난 26일 오전 계룡대 인근 야산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수사관들이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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