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회관서 고교 록밴드 콘서트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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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28일 오후6시 부산양정동 문화회관 대강당 (1천석)에서 부산시내 고교 '록밴드' 들의 첫 공식무대인 제1회 고교 록밴드 라이브콘서트 '스쿨버스' 가 펼쳐진다.

참가 팀은 '이야기 (4개교 연합팀)' . 'Reverof (부산동고)' . '한가람 14기 (동천고)' . 'Take Off (4개교 연합팀)' . 'Geractor (5개교 연합팀)' 등 고교 5개 록밴드다.

이들 팀은 부산시내 고교에서 활동중인 25개 록밴드 중 기량과 창작곡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초청됐다.

참가 팀은 자작곡.국내외 기존 록음악 등 팀당 5곡을 연주한다.

행사 기획사인 성재음향의 박태종 (朴泰鍾.27) 대리는 "학생들의 수준이 어정쩡한 대학 밴드보다 높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고 말했다.

부산대 의대 록밴드 'MedicalⅣ' 는 게스트로 초청된다.

부산〓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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