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그시 경제인들이 19일 대구시를 방문, 제품 구매상담에 나서기로 해 러시아에 대한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방문단은 프로코피에프 상트 페테르부르그시장 경제고문과 섬유업체.여행사 대표등 3명으로 오는 24일까지 대구지역 섬유.우산.관광업체를 방문하고 업계 대표들과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들은 20일 서구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15개 섬유수출업체와 제품 구매상담을 벌이기로 해 러시아가 지역 섬유수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대구 = 홍권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