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18개 노선 운행간격 변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오는 15일부터 광주 시내버스가운데 18개 노선에서 기점.경유지.종점및 운행간격이 변경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적자 운영을 면치못하는 버스회사의 수지개선을 위해 모두 30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80대를 감축했다.

따라서 시의 조치는 버스 운행감축 지역에 대하여 운행시간과 노선등을 변경시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조정한 것. 이번 조치로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내남동으로 운행되던 126번의 경우 운행거리가 종전 (14.9㎞) 보다 6.5㎞ 줄어들고 기점도 금남로 한국은행 4거리로 변경되는 등 13개 노선의 운행거리가 단축된다.

또 215번 (도덕~송학 경유운행).862번 (태령마을 2회운행) 등 4개 노선버스는 통학시간대가 조정되며, 177번 버스 (12대)가운데 1대는 복룡마을로 연장 운행된다.

광주 = 구두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