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실 전 제1차관은 일신상의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신 차관은 조선일보 출판국 부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때부터 제2차관을 맡았다. 김 차관 내정자는 행정고시(22회)에 합격한 뒤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화부 제2차관은 정부 부대변인 역할을 한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를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경제 전문가인 김 내정자를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남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