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천년까지 북.서구에 청소년수련관 완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북구와 서구에 청소년의 문화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이 각각 세워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3일 "북구와 서구지역 두곳에 모두 1백41억6천만원을 들여 98년초부터 2000년말까지 청소년수련관을 짓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청소년수련관은 수성구황금동의 청소년수련관과 지난 9월 착공된 달서청소년수련관에 이어 모두 4개로 늘어난다.

북구청소년수련관은 산격동 대불공원안 2천8천여평에 70억5천만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이현동 이현공원안 1천9백93평에 71억1천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각각 건설된다.

이들 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들이 숙식할 수 있는 생활관과 놀이시설, 학습시설인 다목적 강당.컴퓨터실.도서실등이 들어선다.

대구 = 홍권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