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백초 자생지 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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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삼백초 자생지가 제주도에 의해 복원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수목시험소에서 기른 삼백초 모종 2백포기 (길이 40~50㎝) 를 오는 16일 자생지인 북제주군한경면용수리등 두곳으로 옮겨 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삼백초를 옮겨 심은 뒤에도 완전히 뿌리를 내릴 때까지 수시로 생장상태를 확인, 자연생태계를 원형대로 복원할 계획이다. 제주 = 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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