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은행지점 저층 일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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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자 25면'은행지점 저층 일색'기사는 평소 누구나 가졌음직한 의문을 쉽게 풀어주었다.이 기사는 은행소유 건물은 전체면적의 50%이상을 은행이 사용해야 한다는 은행감독원의 규정에 따라 은행의 고층건물 소유가 어렵다는 현실을 밝히면서 고층건물들 사이에 묻힌 저층은행 건물들의 실례들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 보험사와 증권사는 같은 금융기관이면서도 전체 부동산의 10% 이상만 사용하면 되는 상반된 면도 부각시켜 주었다.일반인들이 궁금하게 여기면서도 쉽게 지나치는 문제를 끄집어내 기사화함으로써 생활에 밀착된 기사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모니터 권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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