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호텔 사우나 지방세 감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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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4일 광화문 종합청사에서 고건(高建)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관광진흥회의를 열어 관광호텔에 부과되는 전력요금을 내리고 호텔내 사우나등에 대한 지방세도 감면하기로 했다.

회의에선'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대책'을 확정,현재 고급오락장으로 지정돼 중과세되고 있는 관광호텔내 사우나.헬스클럽 시설에 대한 취득세.재산세.종합토지세등 지방세를 일반세율로 감면키로 했다.

관광호텔에 대한 전력요금제도도 조정,전력요금중 기본요금에 대해서는 4~14%씩 인하하기로 했다. 채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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