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갈매기에 띄운 시.물소리에 젖은 음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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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일자 41면'갈매기에 띄운 시…물소리에 젖은 음악'은 각급 학교의 방학과 직장인의 휴가가 시작되는 7월 초입에 맞춰 여름 문학.음악캠프를 소개해 시기를 잘 맞춘 기사였다.자연속에서 예술을 숨쉬고 시심을 펼치는 기회를 가져볼 생각을 갖도록 했다.그러나 문학캠프에서는'해변시인학교'만 소개되고 음악캠프는'용평음악캠프'만 다뤄 형평성을 잃은 느낌이다.

캠프별로 기간.장소.연락처등을 표로 제시해 독자들을 배려하긴 했으나 정작 필요한 참가대상.참가방법.모집인원.캠프내용등이 빠져 아쉽다.일일이 전화를 걸어보는 수고를 덜어주지 못한 것이다.

(모니터 김석남.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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