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권익 신임 중앙대의료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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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영 전문가로 꼽히는 하권익(68·사진) 박사가 신임 중앙대의료원장에 내정됐다. 중앙대의료원 관계자는 9일 “하 신임원장은 김세철 현 원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인 2월 초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원장이 바뀌게 된 배경에는 중앙대를 인수키로 한 두산그룹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 신임원장은 196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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