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페이지 최우수사이트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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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삼성그룹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 권위있는 웹사이트 평가기관인 넷오브젝트사와 하이파이사이트로부터 각각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삼성그룹이 지난해 10월 개설한 홈페이지(http://www.samsung.com.사진)는 그룹내 26개 계열사 소개및 제품정보와 함께 문화.엔터테인먼트.인력채용 안내등이 들어있는 종합 홍보.마케팅 매체.
미 넷오브젝트사는 최근 웹페이지 저작도구를 소개한 퓨전사이트(http://www.fusionaries.com)를 통해 삼성그룹 홈페이지가 디자인.내용.편리한 검색등 3개 부문에서 가장 뛰어나 12월 첫째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파이브사이트(http://www.highfive.com)도 디자인의 완성도.사용자 편의성.미적감각등 3개부문에서15점만점에 13.3점을 받은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12월 둘째주 베스트작품으로 뽑았다고 발표했다.이 점수는 미 내셔널 지오그래픽사의 13.4점에 이은 최고 점수다.삼성그룹 인터넷팀 정광렬(鄭光烈)주임은“이번 수상으로 홈페이지 접속률이 하루평균 20만건으로 높아졌고 그룹에 대한 전자우편 문의도 하루 40~50통이 몰려오는등 홍보면에서도 성 과가 높다”고 밝혔다.현재인터넷에서는 미 PC매거진.PC월드.포인트사등 5~6개 기업이비정기적으로 우수 사이트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양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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