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영하7도-내일까지 강추위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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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폭설과 기습 한파로 12월의 첫 휴일인 1일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데 이어 2일 아침에도 전국의 최저기온이 영하11~2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틀째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2일 아침 대관령 영하 11도,서울 영하7도등 제주 도를 제외한전국이 영하의 추운 날씨가 되겠으며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영상2~3도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관계기사 23면> 기상청은 또“이번 추위는 4일께 기압골이통과하면서 풀리겠으나 주말께에는 다시 추워지겠다”고 내다봤다.
2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10도,수원.대전.청주.
춘천 영하8도,인천.대구 영하6도,전주 영하5도,광주 영하4도등으로 예상된다.
또 1일 대설경보.주의보가 내려졌던 호남.충남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려 곳곳에서 도로가 얼어붙고 막히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1시 현재 전북정읍지역이 최고 36.5㎝의 적설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임실 25㎝,광주 22.6㎝,장수 16㎝,전주 13.6㎝등의 눈이 쌓였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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