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시장 '소리없이' 막내아들 결혼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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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趙淳 서울시장의 막내아들 承柱(33.포항공대 박사과정)씨의 결혼식이 25일 오후3시 연세대동문회관에서 姜英勳 대한적십자사총재 주례로 열렸다.신부는 개인사업을 하는 尹석수씨의 딸 尹호정(28)양.尹양은 이화여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를다니다 결혼을 앞두고 직장을 그만두고 신부수업을 해왔다.
趙시장은 아들 결혼식을 「조용한 결혼식」으로 치르기위해 오랜지인과 친인척 일부에게만 자신의 아호인 소천(少泉)명의로 청첩장을 보내고 식장예약도 사돈명의로 해 시공무원들과 주변인사들도결혼식을 몰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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