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정부투자기관 경남출신 사장 2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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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정부투자기관의 사장과 감사에 경남 출신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정경제원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8개 정부투자기관의 사장 가운데 경남 출신이 4명(22.2%),감사는 5명(27.8%)이나 됐다.
특히 4명의 경남 출신 사장의 경우 석탄공사(이상륜.민자당 국책자문위원 출신).도로공사(박정태.민자당 출신).농어촌진흥공사(조홍래.민자당 국회의원 출신)가 정치인 출신이며,무역투자진흥공사(김은상.무역협회 부회장)만 정치인 출신이 아니다.
감사의 경우 5명의 경남 출신중 석탄공사(김영백).석유개발공사(김옥연)등 3명이 옛 민자당과 민주당 출신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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