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이르면 이달 중 홍콩·싱가포르에 지주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홍콩 지주회사는 중국 내 롯데마트·롯데백화점·선양복합테마파크 사업을, 싱가포르 지주회사는 베트남·인도의 유통사업을 관할하게 된다. 이로써 롯데의 해외 지주회사는 중국 ‘롯데투자유한공사’와 네덜란드의 ‘롯데유럽홀딩스’를 포함해 4개로 늘게 된다.
[Briefing] 롯데, 홍콩·싱가포르에 지주회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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