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테레사의 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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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연극계 간판급 스타 박정자가 섬세한 연기로 펼쳐보이는 심리멜로극.이탈리아 여류작가 나탈리아 긴즈부르그의 대표작으로 로마의황폐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남편 로렌조와 별거중인 중년부인 테레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미친 리어」의 기주봉이 남편역을,신인 여배우 김지혜가 여대생 엘레나역을 맡았다.임영웅 연출.96년 2월4일까지 산울림소극장.화.금 오후3시.7시,수.목 오후7시,토 오후3시.6시.
월 쉼.33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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