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차관 8억弗 中企배정-내달 대상선정발표 5월 신청접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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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정부와 민자당은 24일 중소기업의 극심한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재개되는 상업차관 도입을 중소기업에 허용키로 했다. 당정은 금년도 상업차관 도입예정액인 10억달러중 8억달러(약6천2백억원 상당)를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하고 나머지는 기간산업및 고도기술 외국인투자기업에 제공키로 했다고 이승윤(李承潤)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는 내달초 재정경제원 산하 외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관련규정을 의결한 뒤 구체적 도입절차와 대상기업 선정등은 재경원장관의 고시를 통해 발표,5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鄭善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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