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중앙비엔날레 9월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中央日報社는 삼성미술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미술공모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95중앙비엔날레를 오는 9월 湖巖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신인작가 공모전으로 최대규모와 최대권위를 지켜온 중앙미술대전을 새롭게 확대 발전시킨 중앙비엔날레는 그 내용이나 운영면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기했습니다.먼저 작품의 전문화와 질적인 면을 고려해 95년은 입체(조각.설치),96년 은 평면으로 나누어 장르별 격년제로 시행합니다.또한 국제화에 발맞춰 공모전과 함께 외국인을 포함한 중견작가 초대전도 함께 개최하며 외국의 저명한 심사위원도 초빙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보다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상금도 인상했으며,신인작가 등용문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응모자격을 25세이상 40세이하로 제한함으로써 질적인 향상은 물론 새로운 미술풍토 조성과 우리 미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 니다.
우리 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지향해 나갈 중앙비엔날레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