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커티스와 한조…20일 닛산 오픈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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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닛산 오픈이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6천4백41m)에서 개막한다.

18일 대회본부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최경주(34.슈페리어)는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벤 커티스와 신예 벤 크레인(이상 미국)과 함께 1,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올 시즌 두 차례 출전, 공동 4위와 10위에 올랐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크리스 디마르코.톰 레이먼(이상 미국)과 한조가 됐으며, 첫 우승을 노린다. 우즈가 다섯 차례 이상 출전해 우승하지 못한 대회는 닛산 오픈뿐이다.

SBS 골프채널이 1~4라운드를 오전 5시부터 생중계한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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