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자판기 첫선 1회용도 구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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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필름 자동판매기가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였다.〈사진〉 한국후지필름은 자동카메라용 필름 5종류와 1회용카메라 2종류를 취급하는 자동판매기(모델명 LVM-200B)를 개발,이달 중순부터전국 주요관광지.공원.유원지등을 대상으로 설치에 나섰다.
수도권지역의 경우 서울목동 파리공원을 비롯,수원 원천유원지.
인천 수봉공원.월미도 문화거리등에 등장했다.회사측은 올해말까지전국에 2백여개의 자동판매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필름자동판매기는 롯데기공에서 제작했는데 필름 1백30개,1회용카메라 52개를 동시에 적재할수 있으며 1백원.5백원짜리 동전과 1천원짜리 지폐를 사용할수 있다.
〈吳承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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