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재배 불볕더위에 日燒증상-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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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全州=徐亨植기자]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경북.전북.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재배되고있는 사과가 강한 땡볕에 타 물러지는 日燒증상이 50년만에 대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일소증상은 사과가 장기간 강한 햇볕에 노출될 경우 자연적인 색소형성이 안되고 타 부분적으로 갈색빛을 띠며 물러지는 현상으로 심해질 경우 썩게된다.
전북도농촌진흥원은 27일 현재 도내에서 일소증상이 나타난 사과재배 면적은 사과에 봉지를 씌우지 않은 과수원들로 10여㏊ 7천여그루 이상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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