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쌍용양회 사옥 1000억원에 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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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쌍용양회는 서울 저동의 본사 사옥(사진)을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사옥을 매각했다"며 "토지와 건물의 매각 대금은 모두 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각 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주력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매출액 대비 차입금 비율을 2006년 말 기준 105%에서 95%로, 부채 비율은 134%에서 120%로 각각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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