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물망오른 경제통/정재석 신임 교통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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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무슨 일을 붙들면 만사 제쳐두고 밀어붙이면서도 인쇄물의 글자 크기까지 자로 재곤했던 전형적인 「한국형 경제 관료」. 이같은 점이 고 박정희대통령의 눈에 띄어 62년 최연소 기획국장을 지냈고,75년 중동문제연구소(현 산업연구원)의 설립 임무를 맡기도 했다. 새 정부 출범 조각 때 이경식 부총리와 끝까지 「경합」했던 부총리 후보였으며,정장현의원(무소속)의 형이다. 부인 박진숙씨와의 사이에 출가한 딸이 하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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