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배재경(배재경·충북상고)이 양궁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한국최고기록을 작성했다.
배재경은 28일 광주 염주체육공원에서 벌어진 3일째 남자부 32강전에서 팀동료 박경모(박경모)가 지난해 11월 세운 1백16점을 1점 능가한 1백17점의, 한국신기록을 마크했으며 현 대표인 김경호(김경호·삼익악기)도 한국타이기록인 1백16점으로 16강 리그전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간판스타 양창훈(양창훈·한남투자)은 16강전과 패자부활전에서 연속 패해 결선리그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