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무역수지 적자 45억불에 그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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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상공부는 14일 올해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한달전의 예상보다 5억달러 줄어든 45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상공부는 지난달 국회보고에서 올 무역적자폭이 50억달러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45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는 97억달러였기 때문에 예상대로 되면 적자축소에 꽤 성공하는 셈이다.
이같은 전망은 올들어 지난 11일까지 무역적자는 64억달러지만 3·4분기 수출증가율이 12.7%를 기록하고 수입도 예상외로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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