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50km 마라톤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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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불가리아의 로스코카디에프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2백50km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다.
카디에프는 26일 그리스아테네 페나테디안 경기장을 출발, 스파르타에 이르는 2백50km구간에서 24시간8분을 기록하며 25시간5분의 폴 베커스(벨기에)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32개국 1백8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세포 레이노넨(핀란드)·로이 파이렁(미국)은 27시간56분에 나란치 골인하며 3위가 됐고, 여자 마라토너인 힐라리 워커(영국)는 29시간49분으로 9위에 올랐다. 【아테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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