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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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보사부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잡힌 일본뇌염을 옮기는 「빨간집모기」가 상당수 발견됨에 따라 뇌염주의보를 내리고 각 시·도 보건소에 13∼15세 어린이의 예방접종과 돼지우리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일본뇌염 환자는 지난 82년 1천1백97명이 발생,40명이 숨졌으나 지난해에는 3명이 발생,모두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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