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마쓰오카 쿠넨-우드브리지 결승 티킷 놓고 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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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92 KAL컵 코리아오픈 테니스 선수권 대회 단식 패권은 지안루카 포지 (이탈리아)-마쓰오카 수조 (일본), 토드우드브리지 (호주)-패트릭 쿠넨 (독일)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세계 랭킹 57위로 톱시드를 배정 받은 포지는 24일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벌어진 7일째 단식 8강 전에서 강호 존 피츠제럴드 (호주·세계 1백30위)를 2-0 (6-4, 6-4)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 일본 테니스의 우상인 마쓰오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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